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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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3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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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쾌덕, 「여음에 대한 한 고찰」,台也崔東元先生 華甲紀念, 一名, 國文學論叢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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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아소 님하’계열
3-2. ‘아으’계열





음악에서는 실제 여음이 기록된 악보인 『대악후보』․『양금신보』등에 여음․반여음․대여음이 가사가 없는 부분에 기록되어 있다아 가곡에는 대여음․중여음이 있는데 장사훈은 기악으로만 연주되는 전주곡 또는 후주곡이 대여음이라고 하면서 이는 일명 여음이라고 하였으며, 이보형은 노래에서 뜻이 없는 말로 길게 부르는 사설 즉 문학에서 말하는 여음을 입타령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 고가요에서는 <정읍사>의 후렴에 ‘아으 다롱디리’, <청산별곡>에 ‘얄리 얄리 얄라 얄라성 얄라’를 입타령이라 말하고 있다아 음악에서의 여음은 가사가 없는 부분 즉, 가사가 끝나고 기악으로만 연주되는 부분을 말하며 간주․후주의 역할을 한다고 하겠다. 이에 반하여 양태순은「정과정(진작)의 연구」에서 악곡과 노랫말을 구분 짓는 기능을 여음과 종지형이 맡고 있다고 하면서 여음이 가사가 없는 부분인 기악반주부분임을 인정하였다.
< 목차 >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Ⅰ. 서론
1-1. 의미
1. 여음의 의미와 명칭문제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설명
2. 여음의 분류와 기능
다. 2-2. 기능
1-2. 명칭문제
Ⅱ. 본론
문학에서 이병기는 여음에 대하여 소리로만 된 것은 <청산별곡>의 ‘얄리얄리 얄라 얄라셩 얄라’, 말과 소리로 섞어 된 것은 <한림별곡>의 ‘위 試場ㅅ景 긔엇더ᄒᆞ니잇고’, 말로만 된 것은 <이상곡>의 ‘아소 님하’ 등을 예로 들고 여음은 소리나 말 즉 가사(사설)와 관련 된 것임을 언급하였다. 결국 이병기, 황희영, 이명구는 여음이 모두 사설과 관련되어 있으며, 별 의미가 없거나 음악적 구음(口音)을 나타내는 소리 등을 여음으로 해석하였다. 그런 관계로 대개의 속요가 여음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고려속요의 형태적 특질로 지적되기도 한다. 여음에 관한 근래의 국문학계 학위논문으로는 임동규의 「고려가요의 여음연구」와 정종진의「고려속요 여음연구」등이 있으며, 이 논문들에서 실제 악보에 나타난 여음의 기록은 인정하면서도 굳이 음악적 여음과 문학적 여음을 구분하여 종래의 국문학에서의 여음理論(이론)에 맞추어 理論(이론)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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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고대의 여러
문학에서의 여음은 양태순의 논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논문에서 사설이 있으되 의미없는 사설이거나 구음을 의미하고 있으며, 『대악후보』․『양금신보』등의 악보에 드러난 여음의 기록은 악곡상의 문제일 뿐이며 문학에서의 여음은 음악에서의 여음과는 별개로 사설과 관련된 종래의 理論(이론)을 되풀이 하고 있다아 문학의 사설도 그것이 악곡에 얹어서 노래 불렸다면 사설(가사)과 더불어 악곡도 같이 연구되어야 할 것이다. 정경란,「고려속악의 여음」,『한국학대학원논문집』제11집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고유 문자가 없었던 시대에 우리의 고시가는 유동문학으로 부득이 구송될 수밖에 없었으며, 자연히 음악과의 관련도 깊어지게 되었다.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1-2. 명칭문제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3. 여음의 계열별 고찰
본고에서는 고려속요에 나타나는 여음의 의미와 명칭에 관한 문제, 여음의 분류와 기능, 그리고 여음의 계열별 고찰을 통해 각각의 기능과 성격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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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 > 인문,어학계열
1-1. 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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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본 론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 목차 > Ⅰ. 서론 Ⅱ. 본론 1. 여음의 의미와 명칭문제 1-1. 의미 1-2. 명칭문제 2. 여음의 분류와 기능 2-1. 분류 2-2. 기능 3. 여음의 계열별 고찰 3-1. ‘위’계열 3-2. ‘아으’계열 3-3. ‘아소 님하’계열 3-4. 그 밖의 여음들 Ⅲ. 결론
고려속요 여음의 기능과 성격
Ⅲ. 결론
순서
2-1. 분류
3-4. 그 밖의 여음들
1.여음의 의미와 명칭문제
3-1. ‘위’계열
여음의 의미는 문학과 음악에서 각기 달리 쓰여왔다. 황희영은 “여음은 원시인의 규환으로부터 시작하여 호성(呼聲)만으로 부르던 것, 집단가무에 있어서의 합창, 민요나 속요에 있어서의 말먹이는 소리와 받는 소리, 서정가요에 있어서의 후렴 등 감정을 표현해 나가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명구도 황희영님의 여음理論(이론)에 동조하면서 여음 중 별 특정한 뜻은 없으면서 말로 이루어진 것은 사설(辭說)이라 부르고 음악적 성격으로 된 것은 의음(擬音)이라고 구분하였을 뿐이다. 이 중 특히 고려속요는 민요와 유사한 점이 많으며 음악과 밀착되어 왔다.